ISSUE 0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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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인터뷰 Customer Interview

특별한 만족을 주는 좋은 친구 볼보는 그런 트럭입니다
태화운수 허태경 대표

태화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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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혁 : 허태경 대표가 오랜 트럭 운행경력을 발판삼아 특수 트레일러 및 크레인 운송을 업종으로 2018년에 설립했다. 현재 충북 청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 주요 서비스 : 청주를 거점으로 충정 지역의 산업단지 및 건설현장에 볼보 FH16 750hp 트랙터를 이용해 장비 및 기계류 등을 운송하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는 트럭 물류운송 시장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적재용량의 최대화 및 생산성 증대가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태화운수 허태경 대표는 매우 특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별한 차량에 투자함으로써 이 두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나가고 있다.

Business Story_
Operating in a highly-competitive market, Taehwa Transport needed to maximize payload and increase productivity. By investing in very special truck that offers a very specific transport solution, CEO, Mr. Heo Tae-kyung successfully achieving these goals.

태경 대표가 장비 및 대형기계 전문 운송회사인 태화수를 설립한 것은 2018년이다. 그러나 그가 트럭 운송업에 종사한지는 올해로 25년이 훌쩍 지났다. 아주 어릴때부터 트럭 운전, 그중에서도 트랙터 운전자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었다는 허태경 대표는 지금 꿈을 이루며 살고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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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트럭의 강력하고 뛰어난 사양들은 우리 업무에 딱 맞는 이상적 솔루션입니다. 차량유지와 서비스, 부품 등 모든 것이 볼보트럭 자체 시스템과 관리 아래 이루어진다는 점도 믿음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죠.
태화운수 허태경 대표

그가 운영하는 태화운수의 주 업무영역은 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 지역의 산업단지 및 건설현장들이다. 허태경 대표는 작년에 구입한 볼보 FH16 750hp 트랙터를 직접 운행하며 장비 및 기계류 등을 운송하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하루에도 몇 차례씩 왕복하며 운행하는게 보통이었는데 때마침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요새 말로 본의 아니게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누리고 있다며 그는 웃어보인다.

25년의 트럭 운행 경력에 이어 지난 2년 간 운송회사 경영인으로서의 이력을 쌓는 동안 허태경 대표는 정시 운송과 적재용량이야말로 물류전문 업체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조건이라는 점을 항상 절감하고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런 그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바로 고객에게 정시운송과 최대 효율성 제공을 약속하는 동시에 그의 얼굴과도 같은 태화운수의 이미지를 상승시켜 줄 수 있는 최고급 트럭이었다.

지난 201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출시된 볼보 FH16 750hp를 뒤늦게 알게 된 허태경 대표는 그의 이상과 비즈니스 목표에 딱 맞는 트럭을 드디어 찾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동안 접해온 어떤 트럭보다 강력한 볼보 엔진이 가장 마음을 끌어당긴 요소이지만, 볼보 캡이 제공하는 운전자 편의와 높은 안전성, 뛰어난 연비를 비롯해 다른 모든 차종을 압도하는 차체의 위용 역시 매력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FH16 750hp는 그가 구입한 다섯 번째 볼보 트럭이다. 2012년에 볼보 글로브트로터 540hp 트럭을 구매한 것을 시작으로 2년 간격으로 FH 540hp 트랙터를 지속적으로 구입해왔다. 볼보 외에는 그다지 눈길이 가지 않다 보니 차량 구입과정은 언제나 신속하게 이루어졌단다. 그중에서도 지금 운행하는 FH16 750hp 트랙터를 선택한 것이야말로 가장 잘한 결정인 것 같다고 그는 말한다.

허태경 대표는 경영인인 동시에 자신이 직접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의 입장으로 볼 때 볼보 트럭은 해당 지역 딜러 및 담당 트럭컨설턴트와 매우 긴밀한 협력관계를 쌓을 수 있는 점이 특히 든든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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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연락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정비 및 서비스 일정을 잡는 문제에 관해서는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볼보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태화운수 허태경 대표

허태경 대표는 그가 만들고 이끌어가고 있는 회사인 태화운수의 현재와 미래, 사업적 면모의 가능성에 대해 매우 큰 자부심을 느껴왔다. 경영을 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트럭 운전자로 일을 시작한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트럭 운전자로서의 삶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애기한다. 그러려면 늘 현장에 나가 최신 모델과 최신 기술이 무엇인지 뒤쳐지지 않게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고의 기술이 반영된 트럭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훌륭한 운전자가 그 트럭에 끼치는 영향력도 매우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우리 회사는 규모도 작고 맡은 업무 또한 한정된 영역이지만 프로페셔널하고 정확한 운송 서비스를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판을 듣는 것이 목표이고, 지금까지는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사업 전략은 비용을 지불한 고객이 최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나 교육에도 게을리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허태경 대표는 예전부터 효율적인 작업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재용량 개선 방안을 찾고 있었는데, 작년 여름 볼보 FH 750HP를구입하며 드디어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단다.

“업무 사이클이 차량으로 인해 변화가 일어나거나 지장을 받는다면 일의 효율이나 수익 면에서 많은 지장이 초래됩니다. 회사나 제 평판에도 금이 갈테고요. 그런 점에서 볼보 트럭의 강력하고 뛰어난 사양들은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딱 맞는 이상적 솔루션입니다. 차량 성능 유지와 서비스, 부품 가용성 등 모든 것이 볼보트럭 자체의 시스템과 관리 아래 이루어진다는 점도 트럭에 대한 믿음을 높이는 큰 요인입니다. 힘과 연비가 최상인데다가, 제가 필요로 하는 여러 기능은 이미 전부 트럭에 있으니까요.”

물류운송 영역이 국내외 경기 둔화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분야인지라 최근 이래저래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면서도 언제든 만나 허심탄회하게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들과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니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는 그를 보며 ‘긍정의 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개정된 EU 일반 안전규정에 대한 안나 리게 베를링의 분석
“언제나 가장 중요한 안전시스템은 운전자입니다”

2022년부터 유럽에서는 선별적 능동형 안전시스템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볼보트럭의 교통 및 제품안전 담당 이사인 안나 리게 베를링이 현재의 안전환경에서의 운송산업 및 그 주변 요인에 대한 영향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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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개정된 일반 안전규정

  • GSR은 승객,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하고 유럽 도로사고의 원인중 90%를 차지하는 운전자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유럽 차량에 새로이 필수적인 능동형 안전기능을 장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 개정된 제안에서는 능동형 안전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실수를 상쇄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인식하에 도로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자동화되고 연결성이 강화된 이동성 솔루션의 도입을 위한 발판을 닦는 것을 목표로 한다.
  • EU 의회, 유럽연합이사회 및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제 최종적으로 기술 요구사항의 세부내용을 정의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Q. 개정된 EU 일반 안전규정(GSR)이란 무엇입니까?

유럽위원회는 자동차 안전분야에서의 새로운 혁신을 고려하여 승객 및 취약한 도로사용자(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및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8년까지 3단계에 걸쳐 유럽 차량에 일련의 필수 사고방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EU는 현재 이 제안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모든 차량에 대하여 졸음운전 및 주의산만 경고, 지능형 속도조절 지원, 카메라 또는 센서 및 데이터 레코더를 이용한 후진 시 안전기능이 적용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2050년까지 유럽의 도로망에서 사망자 및 중상자 발생율을 0%로 낮춘다는 EU의 장기목표인 소위 ‘Vision Zero’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Q. 볼보트럭과 고객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이러한 시스템 중 일부는 이미 운용되고 있지만 그 외의 기능은 현재 사용가능한 범위를 토대로 개발이나 약간의 조정이필요하므로, 안전개발 과정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도로안전은 현재 첨예한 정치적 의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통해 점점 더 정교한 트럭 안전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한 도로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능동형 안전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런던의 직접 시야 기준(일련의 장비 적용을 통한 운전실 시야 향상) 등 많은 도시에서 안정 요구사항을 강화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며 이러한 추세는 대형화물 트럭(HGV)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장 중요한 안전시스템은 여전히 운전자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입니다. 운전자를 지원하고 운전자의 실수에 따른 결과를 감쇄하는 능동형 안전시스템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잘 훈련된 운전자의 중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잘 훈련된 운전자야말로 여전히 치명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Q. 볼보트럭은 개정된 GSR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개정된 GSR을 통해 업계를 표준화하고 모든 사람이 특정 기준 수준 이상을 충족하게 되기 때문에 보다 엄격한 안전규정의 도입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볼보트럭은 항상 능동형 안전 솔루션의 개발을 위한 최전선에 있었으며 GSR 개정으로 이어진 논의의 일원이었습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의 볼보의 개발행보와 볼보트럭 사고연구팀의 자체 연구는 이러한 논의에 많은 비중을 두어 왔습니다. 새로운 안전기능에 대한 규정을 도입할 때 실제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여 추진하고 잠재적인 사고 감소 효과를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Vision Zero’는 현실적인 목표입니까?

볼보트럭은 Vision Zero를 새로운 사유의 틀로 바라봅니다. 본질적으로 모든 사고는 피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Vision Zero의 실현은 이론적으로 가능하겠지만, 실제로 모든 사고를 피할 수 있으려면 예컨대 도로 인프라, 안전의식, 적절히 조합된 안전시스템 등 해결되어야 할 많은 요소가 있습니다. Vi-sion Zero는 사실 스웨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볼보그룹이 채택하여 전 세계로 확산된 것입니다. 물론 사망자 및 중상자 발생률을 0%로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볼보트럭은 트럭이 관련된 경미한 사고조차도 교통 지연 및 도로 정체를 야기해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전 제로를 회사가 추구해야 할 중요 과제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Q. 향후 트럭 안전에 있어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도로안전은 특히 도시 지역에서 그 의미를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럽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승객과 취약한 도로사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트럭운전자, 보다 안전한 도로 인프라 및 더욱 안전한 환경을 지원하는 보다 능동적인 안전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열정에 볼보트럭 기술력 합해 더블로 가!”
국내 최초로 FH 540hp 4×2 트랙터 운행하는 최동민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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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품었던 볼보 트럭에 대한 로망을 실현한 사나이가 있다. 거친 현장을 종횡무진 거침없이 달리는 볼보 트럭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는 로하로지텍 최동민(43) 대표가 바로 그 사람이다. 그는 얼마 전 꿈에 그리던 자신만의 FH 540hp 4×2 트럭을 가졌다. 그것은 트럭에 대한 열정과 볼보트럭의 기술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합작품이었다.

Volvo Trucks Customer Interview_
Here’s a man whose childhood dream of driving a Volvo truck came true. Mr. Choi Dong-min, head of LOHA Logitec, says it was love at first sight when he first spotted a Volvo truck making its rounds around rough terrain. And Choi recently picked up the truck of his dreams, FH 540hp 4×2. This was a fantastic collaboration of passion for vehicles and Volvo Trucks’ cutting-edge technology.

경기도 화성시 볼보트럭 센터 동탄에서 마주한 최동민 고객의 FH 트럭은 한 명의 연예인 스타처럼 후광이 빛나고 있었다. 이 트럭은 우리나라에 3대 밖에 없는 FH 540hp 4×2 트랙터 중 하나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최동민 고객의 차량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컬러로 도색되어 있는 단 한 대의 트럭이다.

“2018년 인디 오더(Individual Order Program)로 차량을 주문했습니다. 트럭 세부사항을 기획하는 데만 1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인디 오더란 말 그대로 차량의 골격은 물론, 옵션과 내장재와 컬러 등 거의 모든 부분을 제 뜻대로 설계해 주문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 트럭의 콘셉트는 유럽스타일의 트럭 즉, ‘유로트럭’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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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고객의 FH 540 트럭은 같은 트럭이라도 볼보 마니아가 만들면 얼마나 멋있어질 수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어딜 가나 그의 트럭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야말로 ‘스타 트럭’인 셈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FH 540hp 트랙터는 모두 6×2 형태다. 하지만 유럽의 경우에는 대부분 4×2를 탄다. “4×2는 바퀴 수가 적으니 연비가 좋고 회전반경도 작습니다. 밸런스나 완성도 면에서도 4×2가 안정적이죠. 우리나라는 축중 때문에 6×2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트랙터의 태생은 원래 4×2고 그게 바로 유럽 스타일이어서 처음부터 4×2만 생각했죠.”

최동민 고객의 FH 540hp 트럭은 그야말로 ‘볼보트럭 마니아가 만들면 이렇게 멋지다’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외관은 여느 FH 같지만 4×2인 것이 가장 다르고 기존 스포일러가 평평한 것에 비해 약간 위로 들려 있다. 휠 베이스도 3,800mm로 주문해 사이드 스커트가 보다 길다. 무엇보다 그가 자랑하는 것은 1축 에어서스펜션이다. “지면에서 차체까지 담배갑 하나 들어갈 정도 높이로 낮출 수 있습니다. 에어서스펜션 뿐 아니라 프레임 높이를 미디엄 사이즈로 부문해 일반적인 FH 540hp보다 차량 전체 높이가 100mm 더 낮습니다.”

최동민 고객은 “카 캐리어를 운용하는 만큼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 자체를 낮추는 것이 안정성이나 연비절약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유럽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차체를 낮추는 것은 그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었다고. 그 외에도 2층 침대와 회전 조수석, 우퍼 스피커 시스템 등 그의 트럭은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이렇다 보니 어딜 가나 그의 트럭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일반인들은 “무슨 트럭이 이렇게 낮아?”라며 신기해하고, 트럭에 대해 좀 안다 하는 사람들도 보기 드문 4×2 트랙터라 신기해 한다. 트럭에 대해 물어보면 더 신나서 설명해주는 것이 최동민 고객의 즐거움이다.

그가 이렇게 볼보 트럭 마니아가 된 것은 어린 시절부터였다.

“7살 때 볼리비아로 이민을 가서 12년 동안 살았어요. 어릴 때부터 차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그때 처음 본 볼보 트럭에 푹 빠졌어요. 스포일러에 적힌 ‘GLOBETROTTER’란 글씨가 너무 멋있었죠. 멋진 디자인과 거친 산길을 오르내리는 강인한 힘은 물론이고요. 그때부터 볼보 트럭은 제 꿈이 되었습니다.”

최동민 고객은 볼리비아에서 14살 때부터 몰래 운전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는 군 입대를 했고, 여기서도 월등한 운전실력으로 소위 ‘투스타 운전병’으로 근무했다. 제대 후에는 후임병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택시회사에 들어가 택시 운전을 하기도 했고, 카레이서로도 활약했다. 그야말로 자동차와 함께 한 삶이었다. 2007년부터 카 캐리어를 운행하면서 2011년 드디어 꿈에 그리던 볼보 트럭을 소유하게 되었다.

“2003년식 168만 킬로미터 뛴 FM 380hp가 제 생애 첫 볼보 트럭이었죠. 이후 FH 12 420hp 보라돌이, 420hp 은돌이를 거쳐 지금은 저만의 FH 540hp를 갖게 되었죠.”

그는 자동차 마니아답게 수많은 브랜드의 차를 타봤지만 “단언컨대 볼보 트럭이 최고”라고 말한다.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트럭이 기술력에서도 월등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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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직렬 6기통(I6) 엔진을 도입해 이제까지 고수하는 전통성은 그냥 생긴 게 아닙니다. 다른 차들이 병렬 6기통(V6)이나 병렬 8기통(V8) 엔진으로 바뀔 때도 볼보트럭은 직렬 6기통을 고수했어요. 볼보트럭의 직렬 6기통 엔진은 1만 6,000cc 배기량으로 750마력, 362kg/m의 토크를 뽑아냅니다. 이것이 바로 볼보트럭이 외길 장인처럼 묵묵히 쌓아온 기술력이죠. 최초, 최고라는 가치가 곧 볼보트럭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동민 고객

최동민 고객은 “지금 세계적인 트럭 엔진 추세가 다시 직렬 6기통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것만 봐도 볼보트럭의 기술력이 결국엔 옳다는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민 고객은 이번에 새 트럭을 타면서 가장 만족한 부분이 있다. 바로 상용차업계 최초로 볼보트럭이 개발해 적용한 ‘I-시프트 듀얼클러치’다. 최동민 고객은 이제껏 ‘남자는 수동이지’라는 말처럼 수동변속기 차량만 몰았다. 그런데 볼보트럭의 I-쉬프트 듀얼클러치는 자동변속기임에도 수동변속기의 장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했다.

“I-쉬프트 듀얼클러치 정말 좋아요. 기어변속 반응 타이밍이 빠릿빠릿하고 부드러워요. 연비와 내구성도 좋고요. 특히 무거운 카 캐리어를 달고 오르막을 오를 때 진가를 느꼈어요. 저 캐리어에 차 6대를 실으면 캐리어 무게만 25톤이에요. 오르막길에 서서 1단으로 출발해 거침없이 단수가 올라가는데 그렇게 부드러울 수 없었어요. 카 캐리어는 충격과 진동에 민감한데 그런 것을 최소화하며 주저없이 올라가니 깜짝 놀랐죠. ‘와, 끝내준다’ 외치면서 박수를 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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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고객은 볼보트럭의 기술력을 ‘인류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기술’이라고 말한다. 엔진과 미션 같은 성능에 관한 기술은 말할 것도 없고, 어댑티브 컨트롤 크루즈(ACC)나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KS), 차선변경지원 시스템(LCS) 등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과 안전을 지원하는 기술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저는 차도 영혼이 있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해요. 인간이 태어날 때는 모든 것이 미성숙한 상태잖아요. 기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누가 조립을 하고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같은 차라도 일생이 달라지죠. 제가 목적에 맞게 가장 최적화된 조합으로 트럭을 만든 이유도 그것입니다. 볼보트럭은 제 기대를 그대로 충족시켜 주었어요. 때로는 기대를 넘어서기도 했죠. 단순히 달리고 서는 것을 뛰어넘어 사람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하는 기술, 그것을 저는 ‘볼보트럭의 인류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기술’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13년 차 트럭운전자인 남편은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면서 친구다. 트럭을 처음 몰던 그날도, 트럭 운전을 즐기는 베테랑이 된 지금도 그녀를 가장 열렬히 지지하고 걱정해주는 특별한 사람이다. 트럭운전자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남편이 얼마나 대단하고 힘든 일을 마주하는지 알게 됐다. 이해의 폭이 더 깊어졌고 대화가 늘었다. 부부면서 동료가 된 둘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아쉬운 부분을 채워가며 더더욱 다정하고 행복한 부부가 된 셈이다. 그녀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좀 특별하다. 시아주버니가 대표인 회사에 남편을 비롯한 일가 친척 9명이 모여 함께 일한다. 본인 소유의 볼보 트럭 3대를 포함해 모두 9대의 트럭이 날마다 전국을 누빈다.

주 5일,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을 운전하고 트럭에서 4~5시간 쪽잠을 자는 일상이 힘들 법도 하지만 최동민 고객은 가장 좋아하는 볼보 트럭과 함께 지내는 일이 너무나 재미있다고 말한다.

“‘너는 내 운명’이라는 말처럼 볼보 트럭도 제 운명이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도 볼보 트럭과 행복하게 다니겠습니다.”